한유라, 사심방송 들통 '정형돈에 시선고정'

진주 인턴기자  |  2011.04.21 08:46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개그맨 정형돈과 작가 한유라가 방송 중 잉꼬부부임을 공개 인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방송분에서는 정형돈을 바라보는 한유라와 그에 자신있는 동작으로 화답한 정형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진지한 분위기로 "범인은 분명 이안에 있어"라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 때 옆에 있던 방송인 김나영이 "그런데… 아까부터 부인 분이 뿌듯하게 지켜보시는 게!"라며 박장대소했다.

녹화 내내 정형돈을 바라보던 한유라 작가의 그윽한 눈길을 김나영이 포착한 것.


이에 개그맨 김현철도 "그러게, 계속 시선도 안 돌리고! 참 좋아한다!"라며 김나영을 거들었다.

그러자 한유라 작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손사래를 쳤고, 이에 정형돈은 자랑스럽다는 듯 연신 파이팅을 외치는 포즈로 화답했다.


2009년 9월 결혼한 두 사람은 최근 '재미있는 퀴즈클럽'에서 작가와 MC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녹화하러 갈 때 마다 데이트 하는 기분이겠어?", "한유라씨, 항도니 어디가 그렇게 좋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지석과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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