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차예련, 하루만에 '로열패밀리' 촬영복귀

김현록 기자  |  2011.04.20 16:52


탈진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극본 권음미·연출 김도훈)의 차예련이 하루만에 촬영에 복귀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끝내 탈진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차예련은 20일 오전부터 경기도 양주 세트장에서 다시 '로열패밀리' 촬영에 임했다.


감기 증세가 겹쳐 고생했지만, 차예련이 맡은 현진의 비중이 상당해 당장 다음 방송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데다 다른 출연진 또한 사력을 다하는 가운데 마냥 병원에 있을 수만은 없어 결국 하루만에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제작진 측은 가슴을 쓸어내리는 분위기다. 16부작으로 출발했으나 인기 속에 최근 18부 연장을 결정한 터라 차예련의 입원이 큰 부담이었기 때문이다. 차예련 외에도 염정아 지성 김영애 등 주요 출연진들은 여전히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예련은 '로열패밀리'에서 최고 재벌가 JK그룹의 외동딸 조현진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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