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뮤직뱅크' 600회서 god 전격 결성

김겨울 기자  |  2011.04.21 11:51
데니 안ⓒ임성균기자 데니 안ⓒ임성균기자


가수 겸 배우 데니 안이 손호영과 김태우와 함께 god를 결성했다.

데니 안은 오는 22일 방송될 KBS2TV '뮤직뱅크'의 600회 특집에서 손호영, 김태우와 함께 '거짓말' 무대를 마련한다.


god의 대표적인 히트곡들 중 하나인 '거짓말'은 2000년에 발표된 god 3집의 타이틀 곡이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곡이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는 했지만, 무대에 함께 서는 것은 2006년 이후 5년 만이어서 세 남자가 2011년 다시 부르는 '거짓말'은 어떤 느낌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데니 안은 "god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너무 오랜만에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것이라서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감격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그동안 각자 앨범 활동을 하며 지냈던 손호영이나 김태우처럼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서 본지도 너무 오래돼 매우 떨린다"며 "하지만 함께 무대에 서는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기에 설레고 기쁜 마음이 더 크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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