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남친 없다, 숨길 것도 없다" 했는데...

배선영 기자  |  2011.04.21 16:31
서태지(왼쪽)와 이지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태지(왼쪽)와 이지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서태지와 결혼설 및 이혼설에 휩싸인 배우 이지아는 그동안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없다"라고 말해왔다.

이지아는 데뷔작인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종영 이후인 지난 2007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해 남자친구도 없어요. 이상형은 다음에 말씀 드릴게요"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이지아는 과거사가 전혀 드러나지 않은 신비주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실제로 낯가림이 많은 성격이긴 하지만 솔직한 것을 좋아해요. 감출 것도 없지만 요즘은 연예인들이 자신에 대해 숨길 수 없는 시대이기도 하잖아요"라며 여유를 드러냈다.

이어 가장 최근작인 SBS '아테나' 제작발표회에서는 지나친 신비주의로 인해 제기된 뱀파이어설, 외계인설에 대해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제가 문제가 있나 생각도 했다"라며 "나도 현실적인 인물이 되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1일 돌연 이지아 서태지의 결혼설과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본인에게 들은 바가 전혀 없으며, 현재 본인과 연락도 안 된다"라며 당혹스러워 했다.


현재 이지아는 '아테나'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정우성과 공식 연인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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