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39, 본명 정현철)가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후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서태지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아'씨는 서태지를 상대로 지난 1월 9일 서울가정법원에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월14일과 4월18일 두 차례에 걸쳐 양측의 변론이 진행됐다. 오는 5월23일에는 서울가정법원 신관 714호에서 3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이혼 소송'중이라고 보도했다. 사건명은 이혼소송이 아닌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이지만 원고 '김○아'는 이지아의 본명과 동일,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서태지 소속사측은 "서태지와 연락이 되는 즉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아 소속사 측 역시 "이지아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사실 확인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지아 소속사는 이번 소송이 사실일 경우, 이지아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