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이지아(사진 위)양준혁, 송은이, 박사임(사진 아래 왼쪽부터)ⓒ홍봉진기자 honggga@(사진 위)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송지원 기자 g1still@, 이동훈 기자 photoguy@(사진 아래 왼쪽부터)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의 이혼,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청구소송 뉴스에 동료 스타들도 놀랐다.
해당 소식을 접한 스타들이 트위터 상에서 "너 진짜 싱글 맞아?", "나 진짜 결혼 안했다"라며 위트있는 글을 올리고 있다.
양준혁의 한 팬은 21일 오후 11시께 트위터를 통해 "양신도 혹시 비밀 결혼하고 총각 행세를 하시는 거는 아니신가"라며 의심의 물음을 던졌다.
이에 양준혁은 "그랬으면 나도 좋으련만"이라는 답변으로 자신이 여전히 미혼의 총각임을 밝혔다.
또한 KBS 아나운서 박사임은 22일 오전 10시께 "결혼 해보지는 않았지만,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부부 사이의 일은 그 둘만이 알 수 있겠지"라며 생각을 말했다.
그리고는 "저 결혼 안한 거 확실해요"라며 싱글임을 강조했다.
방송인 송은이는 SBS'일요일이 좋다-반전드라마'등을 연출했던 안성곤PD의 "넌 진짜 … 싱글 맞지?"라는 질문에 "뜬금 맞지만 잠깐 사실여부를 고민했던 질문이다"라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다들 말로만 싱글이라고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싱글맞죠? 확실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이지아는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 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