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첫방, '위탄'에 밀려 초라한 출발

김현록 기자  |  2011.04.23 09:34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가 MBC '위대한 탄생'에 밀려 초라하게 출발했다.

2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규편성 이후 첫 방송된 '달고나'는 6.9%의 전국일일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한 주 전 15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 마지막회가 기록한 7.6%보다 하락한 결과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은 21.8%를 이어가며 여전히 20%대 강세를 이어갔고, KBS 2TV 'VJ특공대'는 8.4%를 기록했다.


'달고나'는 최고의 스타들이 고향이나 모교, 지인 등 감사하고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가 직접 찾아가는 대신 첨단 장비로 서울과 고향을 생중계하여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고향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눈다. 이휘재, 이수근, 이영아가 MC를 맡은 가운데 첫 게스트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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