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과거 집 공개..베이스 기타 '눈에 띄네'

김겨울 기자  |  2011.04.23 12:19


가수 서태지와의 비밀결혼 및 이혼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긴 이지아가 과거 공개했던 집안의 내부 모습이 뒤늦게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지아는 2009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 the SHOW'-이지아 편'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방송에서 "나의 작업실이자, 나의 스위트룸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지아의 집은 어두운 조명과 거울, 여러 개의 촛불로 장식됐다. 또 그룹 시나위에서 베이시스트를 담당한 서태지의 전 부인답게 베이스 기타도 한 쪽 벽에 놓여 있다. 이지아는 '닥터코어911'의 공연에서 직접 베이스 기타를 치며 만만찮은 솜씨를 과시한 바 있다.

또 그래픽 디자인 전공자로서 두 개의 모니터와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여러 장의 사진과 자료들이 벽에 어지럽게 붙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1일 서태지와 이지아가 극비리에 진행 중이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이 세간에 알려지며 두 사람의 결혼 및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지아는 이후 소속사를 통해 1993년 처음 만난 서태지와 1997년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미국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오가며 결혼생활을 하다 2000년 서태지 귀국 이후 홀로 생활했다고 밝혔다. 또 2006년 이지아가 이혼 소송을 단독으로 제기해 2009년 그 효력이 발휘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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