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돌아온다..10cm·G드래곤 등 참여

김현록 기자  |  2011.04.23 20:25


MBC '무한도전'이 2011년의 여름 콘서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말미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2011년의 무한도전 가요제인 '무한도전 디너쇼' 계획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디너쇼'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듀엣가요제에 이어 2년만에 '무한도전'이 기성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특집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번 '디너쇼'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할 가수들의 면면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가수는 총 7팀. 정재형, 이적, 바다, 싸이, 10cm, 스윗소로우, G드래곤이다. 이들 중 대다수는 '무한도전'과 이전부터 인연을 자랑해 와 눈길을 끈다.

이들 중 이적은 올 초 방송된 '무한도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스키점프대 오르기 당시 '같이 걸을까'가 배경음악으로 쓰인 뒤 '무한도전'이 콘서트에 화환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스윈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2006년 '정형돈과 하하, 친해지길 바라' 테마곡으로 쓰인 뒤 지난해 '시크릿 바캉스' 편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싸이는 지난해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 축하 무대에 섰으며, 바다는 노홍철과의 인연으로 프로레슬링 축하무대, 벼농사 특집 추수 등에 함께한 바 있다.

G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최근 처음으로 '무한도전'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인디밴드 10cm,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 등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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