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탈락 정엽 "방송선 후련하다 했지만…"

최보란 기자  |  2011.04.25 10:12
가수 정엽 가수 정엽
정엽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탈락 이후 예능에 첫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엽은 25일 오후 방송될 '놀러와'에서 이승기, 홍경민과 함께 가요계의 전설 이선희의 애제자로서 출연했다.


이날 정엽은 '나는 가수다' 탈락 당시 심경을 묻는 질문에 "방송에서 후련하다고 했지만 속내는 따로 있었노라"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정엽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수행, 윤도현의 '잊을게'를 열창했으나 7위로 탈락했다.


정엽은 오는 5월1일 재개되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 고별무대 형식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놀러와'에서는 데뷔 27년차의 오랜 활동만큼이나 무성한 이선희의 소문과 진상이 밝혀진다. 1986년 강변 가요제에서 생방송 중 난입한 관객을 제압했던 모습 등 전설 속에 묻혀 있던 이선희의 충격 영상도 다량 방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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