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 25일 멕시코行 "튼튼해져 6월말 귀국"

최보란 기자  |  2011.04.25 13:50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직전 김영희 PD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직전 김영희 PD


MBC 김영희 PD가 25일 남미로 출국했다.

김영희 PD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지인들에 "몸도 마음도 튼튼해져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LA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PD는 출국 직전 가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제 5분 뒤에 비행기를 탄다"라며 "인천에서 LA행 비행기를 타서 멕시코시티로 환승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PD는 당분간 멕시코시티에 머문 뒤 남미도 이동할 계획이다.

김PD는 "오는 6월21일 귀국 예정인데 건강히 돌아와 다시 뵙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PD는 해외 연수를 떠나기 직전까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24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를 잘 봤다"며 "다시 한 번 함께 했던 7명의 가수들에게 감사하고, 새롭게 합류한 가수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꾸며주실 것으로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나는 가수다'를 보니 예감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잘 될 것 같다"라 기대했다..

한편 남미 해외 연수를 떠난 김PD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12개국을 돌며 경험을 쌓고, 새 프로그램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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