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정진 연기전념 '하차'..전현무 아나 '투입'

김수진 기자  |  2011.04.25 20:30
이정진(왼쪽)과 전현무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정진(왼쪽)과 전현무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정진이 방송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전격 하차한다.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진은 하차를 결정,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정진의 하차이유는 연기에 매진하기 위해서다. 이정진은 그동안 '남자의 자격'과 연기활동을 병행,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도망자'에 출연하며 촬영스케줄로 인해 당시 '남자의 자격' 촬영에 출연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이정진이 연기와 예능프로그램을 병행하다보니 '남자의 자격' 촬영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며 "본분인 연기에 충실하고 '남자의자격'에 민폐아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한 이정진은 영화를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진의 후임으로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투입됐다. 전 아나운서는 '남자의 자격' 고정멤버로 투입, 25일 이 프로그램의 첫 촬영을 마쳤다.


관계자는 "전현무 아나운서는 2년 전부터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고 싶어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진의 '남자의 자격' 마지막 녹화 분은 5월 첫째 주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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