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정려원에 공개사과 왜? "미안하다"

김지연 기자  |  2011.04.25 23:47


개그맨 박수홍이 배우 정려원에 공개 사과했다.

박수홍은 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 과거 자신의 바른 이미지 때문에 MC 자질 논란을 빚은 정려원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2007년 정려원과 공동 MC를 맡았던 한 시상식 무대를 언급하며 "당시 진행 도중 내가 잠깐 실수를 했는데 바른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정려원씨가 실수한 것으로 오해를 받았다"며 "그 후로 정려원씨가 사회를 안 보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려원아, 넌 정말 사회 잘 보는 사람이야. 미안하다"라며 "려원아 너의 진심은 내가 알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밤이면 밤마다'에는 박수홍과 함께 박경림, 김종민, 신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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