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이경규에 찍혀 규라인 합류"

김현록 기자  |  2011.04.26 10:46


개성 있는 목소리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견 연기자 이병준이 이경규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병준은 2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 영화 '구타유발자들'에 나왔던 차예련과의 강제 키스신의 충격적인 촬영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 한편, "그 영화를 보고 나를 특별히 찍은 한 사람이 있었다"며 그 사람이 바로 이경규라고 밝혔다.


이병준은 "이경규에게 당장 불려가 '복면달호'에 캐스팅이 됐다"며 '규라인'임을 확실히 했다. 이 날 이병준은 그 외에도 매 작품마다 개성적이고 독특한 캐릭터 덕에 많은 이들의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큰 웃음을 줬다.

이날 '강심장'에는 이병준 외 왕영은, 현영, 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 주영훈, 이제니, 김형준, 손은서,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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