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효민이 공포영화에 캐스팅돼 스크린 도전장을 내민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효민은 8월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기생령'에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를 가진 발랄한 여고생 유린 역을 맡아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이미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올여름 6월 개봉예정인 공포영화 '화이트'에 출연한 바 있어 '기생령'에 출연하는 효민과 예기치 않은 스크린에서의 격돌이 예상된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 파이터'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연출한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중인 효민은 성공적으로 종영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발랄한 여대생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