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미다'김혜옥, MBC '몽땅' 김갑수 누나役 투입

최보란 기자  |  2011.04.27 09:11
배우 김혜옥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혜옥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중견배우 김혜옥이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강연선 황교진)에 투입됐다.

'몽땅 내 사랑' 연출자 강영선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배우 김혜옥이 지난 25일부터 시트콤 촬영에 합류했다.


김혜옥은 시트콤에서 '짠돌이' 보습학원 원장인 김갑수의 누나로 등장하며, 극중 이름은 그대로 김혜옥을 쓴다.

강 PD는 "김혜옥이 미국에서 오랜 해외생활을 해 오다 귀국하게 된 김원장의 누나로 등장, 한국 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BS 2TV 시트콤 '올드미스다이어리', 영화 '육혈포 강도단' 등을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그의 이번 시트콤 출연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혜옥은 현재 MBC 수목극 '로열패밀리'에서 인숙(염정아 분)의 과거와 얽힌 비밀을 쥐고 있는 서순애 역으로 출연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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