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현영 "10살 연하남과 연애 문제 없다"

문완식 기자  |  2011.04.27 16:01
현영 ⓒ사진=홍봉진 기자 현영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현영이 10살 연하남과의 사랑이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현영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제작발표회에서 '연상녀 연하남'관련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현영은 "연하남과의 사랑이 이상한 것은 아니"라며 "10살 연하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연하남과의 사랑에 대해 "여자가 나이 든다고 어린 남자를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나"라며 "우리나라도 할리우드 여배우들처럼 나이 많은 여성이 어린 남자를 만나는 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날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영은 "여자가 나이 든다고 초라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자는 나이가 드는 대로 섹시미, 농염미가 풍긴다"고 전했다.

이날 현영은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해 "연기를 하고 싶은 갈증, 갈망이 컸다"면서 "신인 때처럼 설레는 감정으로 감을 찾아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현영은 극중 대학교수 지주희 역을 맡았다.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와 함께 현영,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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