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의 예선 포스터에 강승윤, 김지수 등 '슈퍼스타K2' 톱 10 멤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치러진 '슈퍼스타K3' 부산 예선 포스터에는 강승윤 사진이 등장했다. 지난해 강승윤이 부산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포스터에는 모자를 쓴 채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는 강승윤의 모습이 담겼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김지수가 등장한 제주 예선 포스터다. '슈퍼스타K2' 생방송 무대 당시 사진을 그대로 사용한 강승윤과는 달리 김지수는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진 속 김지수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기타를 든 채 카리스마 넘치는 록 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각 포스터 상단에는 '당신도 제주·부산에서 슈퍼스타K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김지수는 27일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아따! 제주 예선 포스터 마음에 든다!"라고 흡족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다른 포스터들도 기대된다", "인천에는 허각이 등장하려나?", "김지수 록스타 변신?! 멋있네요!", "김지수씨 포스터에서 카리스마 넘칩니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3' 지역 예선은 이미 치러진 부산을 포함, 제주, 대구, 대전, 인천, 원주, 광주, 서울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