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무사백동수' 캐스팅, 액션연기 본격 도전

배선영 기자  |  2011.04.28 08:43
유승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승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유승호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캐스팅 됐다.

28일 '무사 백동수' 측에 따르면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동수 역 지창욱과 공동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돼 성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사극이다. 조선 영·정조 시대에 만들어진 조선 최고 무예지 무예도보통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대립해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비밀 살수 집단 흑사초롱 무사들의 액션대결을 주 내용으로 한다.

유승호는 극중 여운 역을 맡아, 조선최고의 검객으로 무술 검술 창술 궁술 기마술 등 모든 무술에 능통한 자객으로 분한다. 여운은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이기도 하다.


태어날 때부터 살성을 지닌 천재 검객 여운은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수의 이중적인 두 얼굴의 인물이다.

현재 유승호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및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전문식 무술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무술 연마에 들어갔다.


첫 방송은 7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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