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탈락' 박원미, '위탄' 최초 가수데뷔

박영웅 기자  |  2011.04.28 14:48
MBC \'위대한 탄생\' 출신 박원미 MBC '위대한 탄생' 출신 박원미


'위대한 탄생'에서 아깝게 탈락한 도전자 박원미가 가수로 데뷔한다.

박원미는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파워풀한 보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인물로, 생방송 무대 직전 패자부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박원미는 29일 '드림스 컴 트루'란 프로젝트 하에 써니사이드 챙과 '미쳐가'란 곡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프로젝트 차원에서 발매되는 것으로, 특별한 방송 활동을 펼치지는 않을 계획이다.

박원미 측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감동적인 무대로 극찬을 받았던 박원미가 '위대한 탄생' 출신 최초로 앨범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멘토들로부터 극찬과 최고점을 받고도 탈락의 고배를 마셔 안타까웠다"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앨범을 기획했다"고 했다.

박원미의 데뷔곡 '미쳐가'는 헤어진 연인 때문에 가슴아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있는 R&B 힙합 곡으로,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챙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원미 측은 "'위대한 탄생' 출신 박원미가 아닌 보컬리스트 박원미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많이 보이고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박원미의 첫 디지털 싱글은 오는 29일 엠넷,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원미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눈물을 흘리며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40점 만점에 33.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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