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정희주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와 위로를 전했다.
30 오전 MBC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9일 '위대한 탄생' 방송 뒤 대기실에서 동료 및 가족들과 만나 아쉬움을 달래는 탈락자 정희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가왕' 조용필의 노래가 미션으로 주어졌고, 정희주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했으나 탈락했다.
정희주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그동안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특히 저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는 김윤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탈락 후 대기실에는 지난 첫 생방송에서 탈락한 톱12 황지환이 찾아 와 정희주에게 인사와 위로를 건넸다. 황지환은 학교가 끝난 후 바로 생방송 현장을 찾은 듯 교복 차림이다.
정희주는 웃음 속에 남은 멘티들과도 담담히 작별 인사를 나눴다. 무대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던 정희주는 어느새 미소를 되찾고 차분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모습 아름다웠다", "그 동안 수고가 많았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기 바란다"며 정희주를 향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희주가 탈락함에 따라 백청강 손진영 셰인 데이비드오 이태권이 톱5로 다음 대결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