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배우 이준혁이 몸무게 7kg을 감량하는 등, 차기작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이준혁은 오는 5월25일 첫 방송될 '시티헌터'에서 명문 법대 출신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 역을 연기한다.
김영주는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조건에 더해 성격까지 좋은 인물이다. 극중 주인공 나나(박민영 분)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베풀며 키다리 아저씨 같은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티헌터' 관계자는 "이준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미 수개월 전부터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한 끝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라 전했다.
이준혁은 몇 달 전부터 하루 4시간 이상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을 배제한 식단을 챙겨먹는 등 다이어트 정공법을 통해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났다.
이준혁은 "김영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따뜻한 감성과 마음을 가진 인물로 진짜 남자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에는 이준혁 외에도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