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방송된 '스타킹'에 출연한 김도연 양 ⓒ방송장면 캡처
tvN 글로벌 재능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지원해 화제를 모은 오페라 신동 김도연 양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다.
김도연 양은 4월30일 방송된 '스타킹'에 출연,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문 성악인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오페라를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도연 양은 성악계 대부 신동호 교수와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 놀라움이 배가 됐다. 신동호 교수는 "이렇게 어린 친구가 소프라노를 하는 것은 기네스북에 오를 만하다"고 극찬했다.
김도연 양의 부친은 "사라 브라이트만의 동영상을 본 뒤 줄곧 따라하며 실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특히 김도연 양은 '스타킹' 출연에 앞서 오는 6월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지원해 더욱 눈길을 끈다.
tvN은 지난 4월28일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리어로 된 오페라 아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6세 오페라 신동 김도연 양이 오디션을 봤다"며 "6세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이태리어 발음까지 갖춰 예선현장에서 '오페라 신동'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