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예능 때문에 정작 노래 못했다" 고백

김지연 기자  |  2011.05.01 15:12


가수 서인영이 예능 때문에 정작 본업인 가수로 노래를 못한 과거를 고백했다.

서인영은 2일 오후 방송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예능에서 털어놓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서인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절정의 인기와 함께 찾아온 슬럼프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얽힌 에피소드,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진 연예계 데뷔와 자신보다 더한 독설 가족들을 공개한다.

1일 제작진에 따르면 서인영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음반 활동을 동시에 해야 했던 몇 개월 동안 하루에 2시간 밖에 못 잤다"며 "게다가 예능에서는 말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목이 상했고 정작 무대에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대기실에서 펑펑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서인영은 "결국 인기가 제일 많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며 "그때 문득 내가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져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렵게 슬럼프를 이겨낸 계기도 공개했다. 서인영은 "미국에 갔을 때 몇 년 동안 흘릴 눈물을 다 흘린 것 같다"며 "'내가 이런 것도 못 버티는데 연예인을 계속 해도 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물론 그는 "그렇게 3개월을 쉬고 난 뒤, LA 쥬얼리 공연에서 멤버들을 보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인영은 '리얼리티 퀸'으로 불렸던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서인영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을 때는 항상 몇 십 대의 카메라가 따라다녔다. 꿈속에서까지 날 찍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를 할 때는 자다가 놀라서 깬 적도 많았다"며 "깨서 주변에 카메라가 없나 확인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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