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범수, 1위→7위 "내려오는 건 한순간"

진주 인턴기자  |  2011.05.02 09:25
가수 김범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가수 김범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가수 김범수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김범수는 2일 오전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내게는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무대, 그리고 나의 노래, 함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이에요"라며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방송에서 잘 들을 수 없던 곡을 새롭게 들려주셔서 정말 좋았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 멋있어요"라며 호응을 보냈다.

지난 3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방송 중단 후 한 달 여 만에 본격적인 노래 대결 방송을 선보인 1일 '나가수'에서는 임재범, 윤도현, 박정현, 이소라, BMK, 김연우, 김범수까지 7인 가수들의 선호도 순위를 조사했다. 이날 김범수는 '그런 이유라는 걸'을 열창했으나 아쉽게 7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범수는 지난 방송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완벽하게 소화해 1위를 차지했기에 "올라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데, 내려오는 것은 한 순간이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의 시청률은 지난달 24일 4.4%에 비해 2배 넘게 상승, 1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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