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생애 첫 축가… 일반인 결혼식 '폭풍감동'

배선영 기자  |  2011.05.02 09:17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일반인 신혼부부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선사했다.

이승기는 지난 달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결혼식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그의 임무는 달콤한 결혼 축가로 신혼부부를 축하하는 것. 이승기는 본인이 직접 선곡한 '다줄거야'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승기의 결혼식 깜짝 이벤트는 그가 전속모델로 있는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 840 승기의 달콤한 결혼축가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날 이승기는 "생애 최초의 축가"라며 진심을 다해 열창해 결혼식 참석자들로부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큰 호응을 얻어냈다. 더불어 결혼식장에 일찍 도착해 행운의 신랑 신부에게 미리 축하 인사말을 전달해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승기는 "실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보긴 처음이라 결혼하시는 분들보다 내가 더 긴장되고 설렌 것 같다"며 "제가 불러드린 축가처럼 서로 사랑하시고 아끼시면서 앞으로 행복하시길 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지펠의 승기의 달콤한 결혼축가 이벤트는 4월에서 6월 사이 결혼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식에 이승기가 직접 찾아가 축가를 전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3월30일까지 진행된 이벤트 응모에는 총 1만 6690명의 예비 신랑신부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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