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 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의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봉선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영웅호걸' 방송이 오늘이 마지막으로 끝이 났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방송보다 또 눈물이 ㅠㅜ"라며 "고맙습니다!!! '영웅호걸' 가족 모두들!!!! 시청자 열분두!!!!"라며 마지막 방송 시청 소감을 전했다.
신봉선 외에 노사연,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가희, 서인영, 이진, 홍수아, 지연, 아이유 등이 출연한 '영웅호걸'은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지난 해 7월 첫 방송된 '영웅호걸'은 첫 녹화가 이뤄졌던 강화도 한 폐교에서 마지막 방송도 진행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그간 정들었던 멤버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 서로를 향해 남긴 짤막한 글들을 돌려보며 끝내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편 '영웅호걸' 후속으로는 오는 22일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가 방송된다. 이에 따라 8일에는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방송된다. 15일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