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토크 콘서트 신화 잇는다… 28일 새 공연

박영웅 기자  |  2011.05.02 09:52
방송인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이 새로운 공연을 열고 토크 콘서트의 신화를 잇는다.

김제동은 오는 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컬쳐 콘서트 '소사이어티'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에 이은 새 브랜드 공연이다.


이 공연은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에서 제작한 콘서트로, 토크는 물론 음악, 버라이어티 쇼를 결합해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공연을 표방하고 있다.

공연 타이틀인 '소사이어티' 역시 소(蘇, 깨어날 소)+사(사람) + (버라)이어티, Vatiety)의 합성어로 깨어있는 사람들의 버라이어티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김제동, YB(윤도현 밴드), 정태춘·박은옥, 강채이, 손수경, 김어준, 김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뭉쳐 이야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2일 스타뉴스에 "시민들과 문화계인사, 예술인들이 모두 함께 만드는 참여와 소통의 즐거운 문화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해 32회 공연 전회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돌풍을 몰고 왔다. 토크 콘서트라는 낯설었던 공연문화 코드를 대중 속에 자리 잡게 해 관객과 소통하는 쌍방향 콘서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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