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결별' 아픔 딛고 '1박2일' 출연 결정

문완식 기자  |  2011.05.03 09:00
배우 최지우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최지우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최지우가 이진욱과 결별의 아픔을 딛고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특집 출연을 확정했다.

3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최지우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1박2일' 여배우 특집 녹화에 김수미, 염정아, 서우, 김하늘, 이혜영 등과 함께 출연한다.


이번 특집은 그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 등 남자 6명만으로 진행되던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연인 이진욱과 결별로 화제를 모았던 최지우가 출연을 결정,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최지우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에 "이미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결별 직후 예능프로 출연은 아닌 셈"이라며 "최지우가 배우로서, 프로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인사로 일에 영향을 주는 사람은 아니다. 일은 일이라는 생각"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1박2일'의 이번 여배우 특집 콘셉트나 그간 '1박2일'이라는 예능이 보여준 훈훈한 모습 등이 출연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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