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가수 이동원,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가수 이동원 <사진=MBC '네버엔딩스토리' 방송>

'향수'를 부른 가수 이동원(60)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 씨가 3일 오전 3시30분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사고를 일으켰다"며 "오전에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 경 용산구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고 나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한남대교 부근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4% 수치로, 이 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이동원은 '향수' '이별 노래' 등을 발표해 1980~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