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최지우 이혜영 김수미 김하늘 서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내용은 몰라요~"
최지우, 김수미, 염정아, 김하늘, 서우, 이혜영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여배우특집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제작진이 촬영 내용에 대해 함구,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있다.
'1박2일'은 최근 이들 여배우들에 대한 섭외를 마무리하고 오는 6~7일 양일에 걸쳐 모처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섭외에 응한 배우들조차 자신들이 무엇을 하게 될지 모르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집에 출연하는 한 배우의 관계자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출연한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스케줄에 대해서는 아직 제작진으로부터 얘기가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배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제작진이 특별하게 말해준 것이 없다"며 "마음가짐만 단단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출자 나영석PD 역시 여배우특집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태.
나PD 최근 스타뉴스에 "여배우특집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 "'1박2일'이 그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던 그림처럼 리얼 그대로의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박2일'은 이번 여배우특집을 통해 그간 보여줬던 남자들만의 '리얼 로드 야생 버라이어티'에서 벗어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