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상위권, 걸그룹이거나 '나가수'거나

김관명 기자  |  2011.05.04 14:50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쓰에이, f(x), 임재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쓰에이, f(x), 임재범


5월 들어 걸그룹과 '나는 가수다' 출연가수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양분하고 있다. 휘성, 김태우, 양파, 케이윌, 아이유 등이 맹활약했던 4월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4일 오후 2시30분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1위곡은 걸그룹 2NE1 박봄의 솔로곡 'Don't Cry'. 이밖에도 f(x)의 '피노키오'가 2위, 애프터스쿨의 'Shampoo'가 3위, 레인보우의 'To Me'가 6위,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가 8위, 씨스타19의 'Ma Boy'가 10위, 걸스데이의 '반짝반짝'이 11위, 미쓰에이의 'Love Alone'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MBC '나는 가수다' 출연가수들의 음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4위, 김범수의 '제발'이 9위,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이 11위,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15위다.


15위권 노래 중 걸그룹과 '나가수'가 아닌 음원은 빅뱅의 'LOVE SONG'(5위), 디셈버의 '미인'(7위), 씨엔블루의 '직감'(14위) 등 3곡 뿐이다.

다른 음원차트도 상황은 엇비슷하다. 엠넷 1위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 걸그룹으로는 미쓰에이의 'Love Alone'(2위), 씨스타19의 'Ma Boy'(3위), f(x)의 '피노키오'(4위), 박봄의 'Don't Cry'(5위), 애프터스쿨의 'Shampoo'(6위),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10위) 등이 강세.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7위,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은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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