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장동건과 절친? 가끔 문자주고받는 정도"

김지연 기자  |  2011.05.05 00:26


배우 이선균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장동건과 친하게 지냈던(?) 남다른 과거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선균은 "'장동건 형과 같이 어울려 다녔다"며 "당시 '장동건과 아이들'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밥도 같이 먹고 농구도 했다. 지금은 가끔 문자 정도(?) 주고받는 사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선균은 "군대에 다녀온 뒤 장동건 형이 영화 '친구'로 톱스타로 성장했다. 형이 몇 배 이상 커보였다"며 "그때부터 연락을 잘 못하겠더라. 왠지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장동건은 "지난해 장동건 결혼식에 초대받았다는 오만석, 윤희석씨와 함께 다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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