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태릉선수촌', 첫사랑 같은 작품"

김지연 기자  |  2011.05.05 00:38


배우 이선균이 2005년 방송된 드라마 '태릉선수촌'은 첫 사랑 같은 작품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균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선균은 "'태릉선수촌'은 첫사랑 같은 작품"이라며 "제 연기가 마음에 드는 게 아니라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이윤정 PD와의 첫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은 "이후 이윤정 PD와 세 작품을 같이 했다"며 "배우와 감독과 스태프가 한 방향으로 같이 간다는 느낌이 좋았다. 내가 그런 작품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특히 "'하얀거탑'도 알고 보면 '태릉선수촌' 덕분에 캐스팅된 것"이라며 "'태릉선수촌'은 내 인생의 봄과 같은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05년 MBC를 통해 방송된 8부작 '태릉선수촌'은 당시 청춘들의 풋풋한 감성을 잘 살린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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