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최고의 사랑' 방송 화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이동윤) 첫 회에서 여주인공 공효진이 명불허전의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공효진은 극 중 한 물 간 전직 아이돌 출신의 비호감 연예인인 구애정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한 코믹 연기로 또 하나의 '공효진 표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파스타'로 파스타 열풍을 몰고 왔던 공효진은 1년 만에'최고의 사랑'으로 컴백,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종일관 '깨알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고의 사랑' 첫 회에서는 톱스타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의 엉뚱하고도 코믹한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유쾌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역시 공효진은 말이 필요 없다, 로코의 여왕",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다. 공효진이라 기대했던 드라마였는데 보고 나니 그 이상이다", "공효진은 비호감 연예인 캐릭터인데도 너무 매력 있고 귀엽다. 앞으로 무조건 본방 사수하게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첫 방송에서 8.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기준)의 시청률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