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과 그룹 빅뱅의 서울 추격전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MBC '무한도전'에서 빅뱅과의 추격전 특집 예고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갱스 오브 서울'편이 오는 7일 방송된다.
'갱스 오브 서울'은 서울에 공존하고 있는 '무한도전'과 빅뱅 두 조직을 하나로 정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도심 추격전을 담는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과 빅뱅 멤버들이 건물 옥상에 서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번 특집에서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지령을 전달받은 두 조직은 지령대로 찾아간 곳에서 일인당 하나의 무기를 지급받게 된다. 조직원들은 전달받은 의문의 무기만으로 자신의 보스를 지키는 동시에, 상대 조직의 보스를 죽여야 승리할 수 있다.
'무한도전'은 7명이고 빅뱅은 5명이라는 불리한 상황 때문에 '무한도전' 멤버 중 한 명이 빅뱅 쪽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추격전이 펼쳐지게 된다고 제작진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