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로열' 차기작은 사극 '계백'…충신 성충役

최보란 기자  |  2011.05.06 18:12
배우 전노민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전노민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전노민이 MBC 사극 '계백'에 출연한다.

6일 연출자 김근홍PD에 따르면 전노민이 오는 7월 말 방송예정인 '계백'에 지략가 성충 역에 캐스팅 됐다. 성충은 계백, 흥수와 함께 백제 의자왕 때 3대 충신 중 한 명이다.


'계백'은 백제 말 강직하고도 능력 있는 장수였던 인간 계백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월화극 '짝패' 이후 방송될 '리플리' 후속으로 편성돼 있다.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MBC 차세대 사극 연출자 김근홍 PD와 '다모', '야차' 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의 호흡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전노민은 앞서 김근홍 PD가 참여했던'선덕여왕'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전노민은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정부이자 병부의 령인 설원공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계백'은 현재 이서진이 주인공 계백으로 확정됐으며, 주요 배역을 비롯한 인물들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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