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母 "배기성이랑 잘해봐라"

김수진 기자  |  2011.05.08 10:52


만능 방송인 안선영(35)의 어머니 심정은 씨가 가수 배기성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안선영 모친 심정은씨는 안선영과 함께 8일 오전 방송된 MBC '꽃다발'에 출연, 모녀지간 대화를 나누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배기성이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요즘 들어 어머니가 결혼에 대한 부담을 주신다. 어머니가 누구에게든지 내가 시집을 가길 원하신다"면서 "밥이 맛있다고 하면 농부, 생선이 맛있다고 하면 어부와 결혼하라고 사실 정도다"고 밝히며 최근 일화를 소개했다.

안선영에 따르면 심정은씨는 최근 안선영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기성과 잘 어울린다는 요지의 글을 해당 프로그램 청취자 게시판에 남기는가하면, 안성영에게도 "배기성과 잘 해보라. 배기성이 방송에서 보니 괜찮더라"는 등의 말로 배기성에 대해 사윗감으로의 호감을 숨기지 않는다.


심정은씨는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 배기성씨는 안선영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여겨봤다"면서 "모두 괜찮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선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과거 남자친구와의 결별로 힘든 시기에 어머니의 말이 큰 위로가 됐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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