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트레이닝복에 물통 굴욕 "동네오빠?"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5.09 08:47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추레한 차림의 굴욕 사진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9일 오전 6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마켓에 가서 장 보고 오는 길에 무거워서 물통을 머리에 이고 오는데 하필 내일 제가 연설할 행사장 앞이네요. 신비주의는 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하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흰색 반팔셔츠에 회색 트레이닝복 하의를 입은 채 머리에 물통을 이고 가는 박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진영의 추레한 모습과 코믹스러운 표정이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이런 반전모습 너무 매력있습니다!", "정말 인간적이신데요", "동네 오빠 포스다!", "어느 정도 신비주의는 지켜주시죠", "너무 웃겨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LA에서 곡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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