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行' 임재범, 現몸상태는? "감기지만 최선"

길혜성 기자  |  2011.05.09 09:48


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를 위해 여전히 투혼을 발휘 중이다.

임재범은 8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 1번 출연자로 나서 남진의 '빈잔'을 록스타일로 편곡,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임재범은 이날 방송에서 노래를 부른 뒤 가수들이 모이는 대기실 및 순위 발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진행자 이소라는 방송을 통해 "병원에 가셨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4월25일 녹화된 것으로, 9일 임재범 측은 스타뉴스에 "임재범은 당시 무대에서 내려온 뒤 극도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러 병원에 갔다"라며 "임재범은 '빈잔' 무대를 위해 잠을 거의 자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임재범도 이날 방송에서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3시간 이상 자 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임재범 측은 "임재범은 현재는 당시 보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상태지만, 지금도 감기 기운은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나는 가수다'에 대한 애착이 강하기 때문에 오늘(9일) 오후 있을 2차 경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투혼을 보이고 있다"라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자신의 히트곡 '너를 위해'를 불러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임재범은 1차 경연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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