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선(왼쪽), 이성수 ⓒ출처=송지선 트위터, 이성수 트위터
이성수는 9일 낮 12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이것은 'RT(리트윗)'글입니다. 오해 말아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성수가 '리트윗' 글이라고 재차 강조한 글의 내용은 그룹 로퀜스의 제리 케이가 올린 솔로곡 홍보글이다. 제리 케이가 올린 글을 이성수가 '리트윗(다른 사람의 글을 옮기는 것)'함으로써 마치 이성수가 글을 올린 것처럼 보여진 것.
특히 '어디에도 수록될 계획이 없지만 꼭 지금 해야 하는 이야기들이어서 무료로 풀기로 했습니다'라는 문구 때문에 혹시 전 여자친구인 송지선에 대한 디스곡을 발표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오해를 받았다.
팬들은 "일부 매체에서 나간 기사 때문에 오해받는 것 같아 속상하다", "걱정이 많이 된다"라며 걱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7일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한 차례 소동을 빚었으며, 이후 전 남자친구 이성수와 주고받은 개인적인 대화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