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러와' 방송 화면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의 첫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신혼은 아름다워' 스페셜로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 부부와 그들의 최측근인 김흥국, 노사연, 양승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정준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하던데, 첫 인상이 어땠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이하정 씨가 굉장히 피곤해보였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9일 MBC '6시 뉴스매거진'의 코너 '이하정이 만남 사람'의 인터뷰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기위해 나온 이 아나운서의 모습이 다소 피곤해 보였던 것.
이를 들은 이 아나운서는 "그날이 마침 숙직 근무를 하는 날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정준호 씨의 인터뷰가 잡 일찍 출근해야 해 조금 피곤한 상태였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아나운서는 또 "정준호 씨가 질문을 하나하면 10분 이상 길게 대답을 해서 '참 말씀이 많은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