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드라마 '두근두근 달콤'에 출연중인 조하랑은 최근 드라마 OST 녹음을 마쳤다. 자신의 컴백작 메인 타이틀곡을 직접 부른 것이다.
조하랑은 이에 그치지 않고, OST 녹음으로 인한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하랑의 소속사인 제이티미디어비젼 관계자는 10일 "조하랑이 먼저 기부 의사를 밝혔다. 즐겁게 한 작업 인만큼 그 수익도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싶다고 했다"며 조하랑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하랑이 기부할 금액은 타이틀곡 가창료와 음원 수익 전부다.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수록 조하랑 역시 더 많은 돈을 기부하게 되는 셈이다.
사실 조하랑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국대학교에서 받은 장학금 전액을 아동단체에 기부한 적도 있다.
조하랑 측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활동에서 생긴 수익을 기부할 수도 있고, 또 자신의 능력을 통해 재능기부도 할 수 있다"며 기부에 대한 장기적인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