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유진 품절녀 등극..맏언니 바다만 남았다

박영웅 기자  |  2011.05.11 09:05
그룹 SES 그룹 SES


걸 그룹 SES 출신 유진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원조 요정돌'로 군림하던 SES 멤버 3명 중 2명이 품절녀에 등극하며 팬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고 있다.


유진은 11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예비 배우자인 탤런트 기태영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7월 23일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경건한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유진은 원조 요정 걸 그룹 SES 출신으로 슈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녀가 될 예정이다. 슈는 지난해 4월11일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전자랜드)과 백년가약을 맺고 현재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유진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와우! 축하해요" "유진이 결혼을 하다니" "맏언니 바다만 남았네요" "요정들이 다 떠나네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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