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왼쪽)-김선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6월 전역을 앞둔 이동욱과 배우 김선아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방송중인 SBS '신기생뎐' 후속으로 방송될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연출 박형기·가제)에 주연으로 출연이 유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연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타뉴스에 "김선아는 제작진과 출연 세부 사항에 대해 막판 조율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0일 제대를 앞둔 이동욱 역시 전역 일정 등을 고려하며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이 드라마에 출연할 시 SBS 미니시리즈 '시티홀'에 이은 2년 만에 안방복귀며, 이동욱은 군전역 이후 복귀작이 된다.
특히 이동욱은 이 드라마에 출연할 경우 전역일인 6월 20일 다음 날인 21일 해외로케이션을 위해 호주로 곧장 출국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드라마 관계자는 "이동욱의 경우 전역 바로 다음날 해외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야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서 "이에 이동욱 측과 스케줄을 놓고 고심하며 조율중이다"고 전했다.
'여인의 향기'는 노처녀 말단사원이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방송은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