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나가수' 박정현 팬인증 "난 복받은 덕후"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5.11 12:00
▲ 김진표(왼쪽), 박정현 ⓒ임성균 기자 tjdrbs23@ ▲ 김진표(왼쪽), 박정현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김진표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가수 박정현의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김진표는 11일 새벽 0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뒤늦게 보는 '나가수' 리나 덕후 된지 십년이 넘었지만 정말 너무 뿌듯하다. 이 감동!"이라며 "같이 노래해본 난 그야말로 복 받은 덕후! 아직도 조각일까? 들어가 봐야지"라고 글을 올렸다.


김진표가 언급한 '리나덕후'는 박정현의 미국 이름인 리나와 열렬한 팬이라는 뜻의 '덕후'가 합쳐진 말이다. 또한 '조각'은 박정현의 공식 팬사이트인 '피스 오브 리나(piece of Lena)'의 별칭이다. 박정현의 팬사이트에 방문할 정도로 개인적인 팬임을 인증한 것.

김진표와 박정현의 인연은 오래 전부터 이어졌다. 김진표는 지난 2004년 자신의 노래 '시간이 필요해'와 2008년 '두근두근' 등에서 박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박정현은 김진표와 윤주련의 결혼식에서 축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열창하기도 했다.


한편 박정현은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청중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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