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과 유진(위), 세븐ⓒ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S.E.S출신 배우 유진이 가수 세븐의 결혼축하 메시지에 재치있게 답변했다.
세븐은 12일 오전 3시께 트위터를 통해 유진에게 "다시 한 번 축하해! 행복하세요"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진은 "고마워 너희도 얼른 따라와! 네가 운영하는 찜닭가게에 조만간 오빠랑 같이 갈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는 유진이 세븐과 탤런트 박한별이 9년째 교제중인 점을 고려한 발언인 셈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세븐씨 박한별씨랑 요즘 잘 지내시죠?", "유진씨 센스있는 대답이네요", "기태영씨랑 찜닭먹고 인증 사진 올려주세요"등의 호응을 보였다.
유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기태영과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유진과 기태영은 7월 23일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