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9월25일 결혼, 여친은 내조의 여왕"(인터뷰)

전형화 기자  |  2011.05.12 11:49
박효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효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효준(31)이 9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효준은 12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제 품절남이 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효준은 전화번호 발신 메시지에도 '이 남자 품절됐음'이라고 적을 만큼 결혼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박효준은 "9월25일 오후 3시30분 서울 반포 엘루체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오래 전부터 사귄 친구인데 이제야 한 식구가 된다"고 말했다.

박효준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로 3년 전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인연을 맺었다. 직장을 다니다가 현재는 신부수업 중이다.


박효준은 "사실 배우란 직업이 불안정한 부분도 있다"면서 "그런데 여자친구가 너무 잘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여자친구는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라며 "결혼 준비도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효준은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햄버거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오로라 공주' '비열한 거리' 등 영화들과 '개와 늑대의 시간'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 TV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2009년 전역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영화 '백프로' '레드 머플러'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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