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1억상당 소장품 기부

김겨울 기자  |  2011.05.13 09:37
고소영ⓒ이동훈기자 고소영ⓒ이동훈기자


톱스타 고소영이 자선 바자회를 진행 중이다.

고소영은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멀티숍 쿤(koon)에서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고소영이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소장해 온 800여 종의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 이아템은 고가의 핸드백부터 저렴한 티셔츠나 선글라스, 남편인 장동건이 기부한 물품까지 총 1억 여 원 넘는 물품들로 구성돼있다.


고소영은 직접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고, 현장에서 물품들을 전시와 판매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고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 수익금은 전액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놀이시설을 마련해주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지난해 민준 엄마가 된 후로, 미혼모와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데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지난해 11월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 원을 남몰래 기부하기도 했다.


당시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고소영씨가 2년 전부터 연이 닿아 꾸준히 봉사할 방법을 모색해온 가운데, 출산과 함께 미혼모와 신생아들에게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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