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남자 아이돌그룹 2PM이 도쿄 첫 날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2PM은 지난 12일 오후 일본 치바 마쿠하리멧세에서 도쿄 첫 날 공연을 가졌다. 2PM은 이날 공연에서 오는 18일 선보일 일본 데뷔곡 '테이크 오프' 및 국내 히트곡 '하트비트' 등 총 23곡을 열창, 현장을 찾은 8000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13일 오전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이날 공연 소식을 자세히 전하며 2PM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는 "2PM의 단련된 근육질과 멋진 살인미소 및 춤 등에 8000여 관객은 크게 흥분했다"라며 "앙코르 때는 택연 우영 찬성 등이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하이 파이브를 했다"라 전했다.
이어 "택연은 미소 속에 '2PM의 일본에서의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라고 일본어로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지난 6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8일 후쿠오카, 9일 오사카, 10일 나고야에서 등에서 첫 일본 투어를 가졌다. 이날 도쿄 공연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추가된 것으로, 13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도쿄 둘째 날 공연 가지며 일본 투어를 마무리 한다.